미소녀야동

미소녀야동 - 개요

글쓴이 : R2H5V0FI420 회

미소녀야동 - 설명



미소녀야동 미소녀야동
글쓴이 : 은팔 날짜 : 2009-04-23 (목) 22:47 조회 : 1534
"아…, 미소녀야동 하악……. 하아. 으, 으흑…."
텅 빈 공허한 성당을 울리는 울음소리. 달조차 구름에 가려진 세계, 너무 어두워서 두려워질 정도로 어두운 성당. 어둠으로 잠식된 십자가에서 기묘한 광채를 빛나는 한 쌍의 눈. 그것은 어둠의 늪에 빠져 타락한 팔마의 모습일까요, 아니면 어둠 속에서도 당당하게 버티고 있는 빛의 상징일까요? 십자가 아래, 차가운 돌바닥에 엎드려 울고있는 소녀, ─아니 소녀라기 보기엔 조금 성숙한 그녀.
어둠 속에서 음울하게 그 자태를 뽐내는 십자가의 주위를 노니는 천사상 넷. 그 중 유난히 깊숙한 어둠에 가려져있는 한 천사, '악마가 천사로 둔갑한 것'같은 한 천사상을 향해 그녀가 손을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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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엘…, 나의 본질, 나의 힘, 나의 어둠, 나의 빛, 미소녀야동 나의 주인.
조금만 더 나에게 힘을, 나에게 어둠을, 나에게 힘을.
나의 어리석음과 현명함이 당신을 내쫓았으나, 미소녀야동 이미 나의 어리석음은 현명함을 누르고, 당신을 다시 부르고자 합니다.
타락한 이들에게 자비를, 경건한 이들에게 징벌을, 죄많은 이들에게 구원을, 죄없는 이들에게 파문을 줄 힘을 저에게.
당신의 부(腐)로 빛나는 나의 정신을 좀먹어 썩어버리게 하시고, 당신의 지(地)로 아름다운 대지를 검게 물들어주십시오, 감히 원합니다, 감히 부탁합니다── 저에게 당신의 힘을…, 울지 않아도 될 힘을, 슬퍼하지도 않을 힘을, 절망하지도, 화내지도, 이 세상 모든 감정을 잃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주문처럼 읊조리는 그녀의 모습은 처절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그녀를 향해 저도 모르게 손을 뻗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가 저에게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것은 저도 미소녀야동 알고있는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니,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어서 순간 뻗었던 손을 흠칫 떨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녀를 피해 손을 다시 거두기도 전에 어둠은 저를 붙잡았습니다.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하늘을 덮고있는 구름도, 팔마를 빠뜨린 이 어둠조차도, 그녀….
질리언 체이스필드의 것이라는 것을.
"저에게, 구원과 행복을, 당신에게, 타락과 슬픔을. 지옥까지 떨어질, 저를 망가뜨린 이들에게 당신의 썩어버린 대지의 힘을 보여주시길. 지옥의 끝에서 기어올라와 그들에게 징벌을. 저의 소망을 들어주시겠다면, 저에게는 안식을 향한편도선을 미소녀야동 보내주시옵고, 당신은 파멸을 향한 일방통행을 계속해주십시오."
그녀가, 웃었습니다. 그녀의 눈에는 분명 눈물이 흐르고있었습니다.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몇십 개의 검은 그림자가 날아오릅니다. 아니, 그림자가 아닙니다. ……그것들은 전부, 사람의 목. 피를 흩뿌리며 날아오르는 수십 개의 목에는, 전부 십자가 목걸이가 피에 젖은 채 걸려있습니다. 하나같이 머리에 화려한 관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단한 직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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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누구인지 알고있습니다.
그들은, 팔마 교단의 성직자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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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언? 질리언? 응?"
"아, 네!?" 미소녀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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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카페에 앉아있자니 카이레스가 저의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언제부터 저에게 이렇게 친근하게 말을 걸게 된거죠?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반말을 하고 미소녀야동 있습니다. 별로 기분나쁘다거나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만, 이제야 알아차린 저의 둔함에 약간 놀랍니다. 그러고보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죠? 아, 그렇습니다, 어제 자면서 꾼 꿈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적시는 가운데, 저는 주변 풍경을 둘러보았습니다. 축제는 아직 계속되고있습니다. 저로서는 펠리시아 공주가 무서워 빨리 뜨고싶습니다만.(일한다고 나왔지만 펠리시아 공주는 원래 그런 것은 무시하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정말 열성적으로 노는 것이, 마치 오늘 못 놀면 죽을 것 같이 구네요. …근데 그렇게 노는 것치고는 무지 오래 놉니다? 안 질릴까요?
"너 티펄링이지?"


갑작스레 디모나가 카이레스에게 묻습니다. 근데 티펄링이 뭐죠? 두 사람 다 아는 것 같은데 저만 모르는 것 같아 좀 그렇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티펄링이 미소녀야동 뭐죠?'라고 묻기도 뭐합니다. 카이레스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서 말합니다.
"내가 좀 인간같지 않게 반칙적으로 멋지게 생기긴 했지만 반마족(티펄링)은 아냐."
와……, 입에 침도 안 바르고 어떻게 저런 거짓말을 할까요. 알고싶네요. 하지만 덕분에 티펄링이 뭔지는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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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하하핫! 카, 카이레스! 내가 들어본 것 가운데 최고의 농담이야!"
디모나의 한 마디에, 카이레스는 크리티컬 히트를 받은 듯 조금 상처받은 얼굴을 합니다. 아, 귀엽… 아니, 내가 방금 무슨 생각을 한거죠. 바, 방금 미소녀야동 무슨 생각을 했는 지 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래요, 아마 제 착각일 거에요. 세, 세상에, 전 남자입니다, 남자, 남자, 그래요, 남자.
"질리언? 얼굴이 왜 그렇게 붉어졌어?"
"엣? 아, 아니에요! 벼, 별로 이상한 생각같은 것은 하지 않았어요!"
"그, 그래…."


카이레스가 우울하게 '내가 그렇게 미소년이 아니라는 건가.'라고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어쨌건 카이레스가 디모나에게 반마족이라는 의심을 받는 것도 당연합니다. 강력한 항마력, 인간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따르는 회복력. 하지만 그는 티펄링같은 어중간하고 약한 존재가 아니니까요. '환염의 미카엘', 제가 살던 지구의 중세 크리스트 교와 상당히 비슷한 미소녀야동 팔마 교에도 미카엘이 있는 지 없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름만이라도 그 강력한 미카엘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메타트론의 마이너 카피죠.
"각성인가…."
혼자 작게 중얼거리는 그를 보고 저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호수 밑바닥에서 탈출하기 위해 짜내었던 마력, 동시에 굉장한 수압과 힘의 몰아치는 물을 단번에 막아버린 저의 흙기둥. 절대로 질리언이 원래 가지고 있던 능력이 아닙니다. 질리언은 추기경이니 신성 마법의 달인일지는 몰라도, 흙을 그 정도로 다룬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이것만이 전부가 아닌 느낌.


각성. 그 단어가 주는 묘한 느낌, 저는 과연 카이레스나 보디발과 같은 유혹을 받게될까요? 아니, 아닙니다. 아닐 거라는… 어쩐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디모나와 카이레스는, 화제가 쉐도우 아머까지 닿았는지 갑자기 모험일지를 꺼내들며 쉐도우 아머라고 중얼거리는 것이, 드디어 그 쉐도우 아머의 실체를 보게 될 듯 합니다.
스르릉.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카이레스의 등 뒤에서 묘한 것이 움직입니다. 동시에 깨끗하게 잘려나가는 카페 벽…,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렇게 막 부순다니. 뭐라 만류하기도 전에 저질러버렸습니다. 저쪽에서 이쪽을 바라보던 카페 주인장이 잔뜩 굳은 얼굴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미소녀야동 아, 아아… 맞아요, 여기서 감옥에 잡혀들어가고, 보디발 왕자와 펠리시아 공주를 만…….


어? 응? 아, 안돼요! 펠리시아 공주를 피해 카이레스 일행에 합류한건데![생각해보면 멍청합니다. 그야말로 늑대를 피하려고 호랑이 굴에 기어들어간 셈이니까요, 부디 저 대신 카이레스가 좀 더 많이 굴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악랄하다!)]
"으아아아아악!"
아름다운 주인장의 비명소리를 미소녀야동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아…, 늦었다.
철컹~


생각이 있는거에요, 없는 거에요?! 여자랑 남자랑 같은 감방에 넣다니! 물론 펠리시아 공주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디모나에게 빌린 클록을 뒤집어쓰고 있긴 하지만요. 여하튼 남자는 원래 잠재적 늑대란 말입니다! 원래 남자였던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여하튼 그런거에요?! 감옥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저는 무한한 우울함에 빠져들었습니다. 가게 주인에게 금화로 배상하겠다고 할때까지만 해도 평화롭고, 정말 문화인답게 해결될 것 같았는데 갑작스레 가드들이 들이닥쳐 미소녀야동 "현행범이다!!!"고 외치며 다짜고짜 끌고왔습니다. 제가 뭐라 말하려고 했지만 그냥 무시하더군요.
아, 추기경인데, 추기경인데에…. 민감한 시국이라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재판도 뭣도 없이 그냥 막 처넣어버린다니, 미스트레어는 엉망입니다. 확실해요. 제가 투덜투덜거리고 구석에 앉아있자, 카이레스가 상황에 맞지않게 실실 저를 보고 웃습니다. "…뭐죠, 카이레스 씨?" "질리언이 귀여워서." 미소녀야동
…아, 저 사람 변태. 제가 노려보자 갑자기 손을 코에 가져갑니다. 손바닥에 피가 배어나오네요. ……뭔지는 몰라도 갑자기 피가 흐르다니, 설마 아직 디모나와의 싸움에서의 상처가 다 낫지 않은걸까요. 디모나는 그런 카이레스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미소녀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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